김희정의 놀멍 & 쉬멍/오름&야생화

노로 오름을 가다 2012.10.02 날씨 맑음

제주꿈과끼희정 2012. 10. 14. 21:01




웅지리조트에서  바리메 방향으로 가다가 한 참 가다 보면 만날 수가 있다


툭 트인 삼나무, 소나무길


산 고사리들도 우리를 반겨준다



가막살 나무 열매도 보여서 한껏 멋을 부려서 찍어 보고






차에서 내려 십여분쯤 걸었을까  이제야 오름을 안내하는 안내판

안내판을 보면 제대로 찾은 모양이다 하고 안도의 숨을...




조릿대 숲을 지나 계속 걸어간다.



물 웅덩이에 낙엽도 담아보고






태풍에 넘어간 나무 그래도  꿋꿋이 살아 있는 생명력




돌에 낀 이끼는 세월을 말함이랴....





아직은 시월 초라 이른 단풍 낙엽 하나  신기하고 놀라워



한컷  담고




이름을 몰라요  아시는 분 알려주세요




  산부추도 만나고



노로 오름 정상에서 만나는 산방산과 풍경


 멋있는 풍경을 파노라마로 한컷 올려 봅니다




이 장소에서 끝내주는 독사진도  촬영하고





  이순간을 기념하며 벌과 엉겅퀴


조금 환하게 






고사리와 바위  세월



올 여름에  태풍이 지나간 자리엔 새싹이 돋아나는 청미래




아주 작은 구상나무인가도 보이고




태풍이 흔적 또한  아주 큰 나무의 뿌리





천남성 열매




 동거




하산하며  뒤를 돌아서  



하산중 굼부리 안처럼 보이는 곳에서







아주 좋은 시간 유쾌 통쾌 상쾌


오늘 오름이 주는 교훈 담엔 꼬옥 점심 챙기고 가자


간단 한 줄 알고 사과며 과일들만 달랑 아 빵도 있었고  그래서 

맛나게 먹은 점심 오후 세시반 


담엔 꼬옥 도시락 준비해 가세요


첨으로 길도 모르는 곳이어서 산행소요  시간  3시간 30분 ~ 4시간 정도